[더칼럼니스트] 예술섬 나오시마, 왜 땅속에 미술관을 지었을까?
섬 전체가 미술관이라는 뜻의 예술섬 나오시마는 일본 남쪽의 세토 내해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예전에 미쓰비시광업의 구리제련소가 있었던 곳인데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쓰레기로 뒤덮인 폐허와 같은 상태로 버려졌습니다. 이 버려진 섬에 관심을 기울인 사람이 베네세 홀딩스의 이사장인 후쿠타케 소이치로입니다. 그의 구상으로 ‘나오시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후쿠타케는 교통도 좋지 않고 아무도 찾지 않는 섬이었던 나오시마를 현대 미술의 요람으로 만들 꿈을 품고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와 계획을 세웁니다. 이렇게 시작된 ‘나오시마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안도 타다오는 1992년 세워진 베네세하우스 미술관을 필두로 2020년에 완공된 밸리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총 8개의 건물을 완성합니다. 덕분에 인구 3천여 명의 작은 섬 나오시마는 현재 1년 방문객 수가 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했길래 버려지다시피하고 교통도 좋지 않은 곳에 그렇게 많은 관광객이 가게 되었을지 정연복 미술평론가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보시죠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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