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우리의 ‘생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2024년 6월 16일 · 8:21
칸트는 지성의 영역과 감수성의 영역은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수성은 내 바깥에서 아니면 내 안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역할만을 하며, 데이터를 편집하는 머릿속 요소를 일컬어 지성이라 했습니다. 이 지성이 생각을 담당합니다. 감수성의 영역은 데이터가 머무는 영역으로, 의미의 영역이 아니라 수용의 영역입니다. 생각의 영역이 아니라 감지의 영역입니다. 바깥에서 또는 내 기억 속에서 대상을 감수성 영역으로 가져오는 것을 일컬어 ‘직관’이라 불렀고, 머릿속 형식으로 변환된 데이터를 ‘표상’이라 불렀으며, 표상 중에서 지성의 관심을 받는 표상을 ‘현상’이라 칭했습니다. 코디정 언어활동가의 설명을 통해 ‘현상’이 무엇인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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