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미아리고개가 ‘되너미고개’로 불린 유래를 아시나요?
올해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일어난 지 7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총성이 울리는 6·25전쟁 중에도 노래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중가요 중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노래는 흥남철수 때 헤어진 여동생을 찾는 ‘굳세어라 금순아’, 부산 피란살이의 애환과 이별을 그린 ‘이별의 부산정거장’, 전선의 군인이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의‘전선야곡’, 전쟁터에 나가있는 남편이 무사하기를 비는 ‘아내의 노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군에 의해 강제 납북된 남편을 그리는 사연을 담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이 노래는 1956년 발표된 곡으로 반야월이 가사를 쓰고 이재호가 곡을 붙였으며 노래는 이해연이 불렀습니다. 6·25전쟁 중에도 우리 국민들은 고통스러운 전쟁의 상흔과 실향의 아픔을 이런 노래를 들으며 견뎌냈습니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 노래에 얽힌 사연을 이영훈 가요연구가를 통해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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