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
박정원은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지대 부총장을 지냈고,현재 상지대 명예교수로 있다. '고등교육개혁'과 '행복한 삶의 조건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행복경제학>, <대학무상교육의 구상>, <한국 사학의 빛과 그림자 - 상지대민주화의 여정> 등이 있다.
박정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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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엘리트들의 카르텔을 어떻게 깰것인가②
①에 이어 계속 일반인들은 흔히 엘리트들이 가진 경력과 능력에 대해 기대를 걸고, 그들을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엘리트들은 추악함 그 자체인 경우가 허다하다. 정치엘리트들은 표를 얻기 위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갈라치기를 하며,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손에 쥔 권력을 이용해 사익을 공익보다 앞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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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엘리트는 어떻게 탄생했는가①
1705년, 런던의 의사이자 칼럼니스트인 버나드 맨더빌(Bernard Mandeville)은 <투덜대는 벌집: 혹은 정직해진 악당들>이라는 시를 발표됐다. 5년 후 『꿀벌의 우화 혹은 개인의 악덕, 사회의 이익』이라는 그의 책에 실린 이 시는 곧 유럽의 지식인 사회를 강타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개인의 악덕이 사회의 이익이 된다’ 는, 당시로선 도대체 용납할 수 없는 주장이었다. 이 시에서 맨더빌이 지목한 엘리트와 그들의 악덕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