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진
김현경
번역가
김현경 번역가는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하며 다양한 책을 편집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국내 주요 미술관과 기업을 위해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책 형태에 관한 책』 『걸작의 공간』 『그래픽디자인 도서관』 『디자이너, 디자이너 훔쳐보기』 『100권의 디자인 잡지』 『빅게임: 매일의 사물들』 등이 있다.
김현경의 글
-
인문·문화
이 시들을 한여름날에 비할까요?
빌어먹을 사내 놈들이란 꼭 빌어먹을 버스 같아. 너를 1년이나 기다리게 해놓고는 겨우 한 대가 정류장으로 다가오자마자 두 대 아니 세 대가 꼬리를 물고 뒤따라오네. - 웬디 코프, <빌어먹을 사내놈들이란> 중에서 셰익스피어부터, 엘리자베스 1세, 조지 고든 바이런 경, 윌리엄 블레이크, 에밀리 브론테, 에밀리 디킨슨, 월트 휘트먼, 로버트 프로스트… 현재 생존하는 대중적인 시인 웬디 코프에 이르기까지, 약 400년의 기간 동안 각 시대를 대표했던 뛰어난 시인들을 다룬 책을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