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
필자인 김태형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에서 국내 최초의 한국인 유전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기 유전체 기업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15년간 사업을 운영하였다. 현재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바이오 AI 기업, 바이오넥서스(BioNexus)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태형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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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하정우의 ‘소버린 AI’ 비전, 불가능할까요?
한 사람의 이름이 호명되었습니다. 새 정부의 초대 AI 미래기획수석. 그 자리에 관료가 아닌, 평생을 현장에서 기술과 씨름해 온 공학자 하정우 전 네이버퓨쳐AI센터장이 앉았습니다. 저는 이 인사를 보며, 단순한 자리 채우기를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다가오는 AI 시대를 어떻게 건너갈 것인지에 대한 하나의 선언, 혹은 하나의 출사표를 읽었습니다. 이제 AI라는 단어에 따라붙던 추상적 구호와 파편적인 예산 나누기 대신, 기술의 본질을 꿰뚫는 철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냉철한 전략이 국가의 중추에 서게 될 것이라는 신호탄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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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한국 AI정책, 관료주의를 넘어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힐 앤 밸리 포럼(Hill and Valley Forum)’에서”중국은 미국의 바로 뒤에 있다”며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경고했다. 세계적 기술 기업인 화웨이는 AI 반도체부터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모델까지 AI 시대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국가의 전략적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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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세계는 AI에 올인, 한국은 R&D 역주행
최근 미 스탠포드 대학교의 인간 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에서 8번째로 내놓은 2025년 AI 인덱스 보고서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인공지능 시대의 복잡한 단면을 보여준다. 마치 거울처럼 이 보고서는 각국의 현주소를 비추는데, 한국의 모습은 유독 ‘양가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한편으로는 인구 대비 AI 특허 건수가 세계 1위라는 자랑스러운 소식이 들려온다. 산업용 로봇 도입률 역시 세계 4위로,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기반의 강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숫자만 보면, 우리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국가의 이미지를 떠올릴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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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AI기술 경쟁은 국가 미래 결정하는 ‘전쟁’
인공지능(AI) 기술의 선점은 이제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짓는 핵심적 전략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의 경쟁은 이미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 간의 심도 깊은 대담에서도 이 대표는 AI 기술의 확보를 역사적으로 인류 문명이 석기에서 청동기로 전환되었던 결정적 전환점과 유사한 맥락으로 바라보며 그 중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